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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범식 숭실대 총장…산업銀 출신 금융통, 디지털 금융 전문인력 양성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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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범식 숭실대 총장은 1957년 전북 남원시에서 태어나 남원 용북중학교와 전주 고등학교를 거쳐 서울대 영어교육과를 졸업했다. 이후 서울대 경영학 석사와 미국 텍사스주립대 오스틴 캠퍼스 대학원 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장범식 숭실대 총장…산업銀 출신 금융통, 디지털 금융 전문인력 양성 앞장 장범식 숭실대학교 총장. 사진=조용준 기자 jun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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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은행과 한국증권연구원을 거쳐 1995년 숭실대 경영학부 교수로 임용됐다. 숭실대학교에서 경영대학원장, 노사관계대학원장, 학사 부총장을 거쳐 2021년 총장에 선임됐다. 금융감독위원회 규제개혁심사위원, 금융감독원 금융감독평가위원, 금융감독자문위원장, 한국거래소 감사위원장, 한국증권금융 자문위원장을 지냈다. 현재 삼성증권 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다.



저서로는 ‘OECD 국가 정책금융기관의 현황 및 역할(2019)’ ‘정책금융의 현황과 발전과제(2018)’ 등이 있다. 금융 분야에서의 경험을 살려 디지털 금융 전문 인력을 육성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2021년 6월 우리금융그룹과 ‘디지털 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고 우리금융그룹과 KB금융그룹의 핵심 임직원을 대상으로 IT 교육을 진행 중이다. 또 총장 직속 ‘디지털인재혁신개발원’을 발족하고 교육 과정을 개발하고 있다.




이서희 기자 daw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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