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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보건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 성과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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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와 광주보건대학교가 ‘2023년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 성과포럼’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광주 서구-보건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 성과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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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은 전문대학이 기초자치단체와 협력해 지역의 발전목표에 부합하는 특화분야를 선정해 교육체계를 연계·개편하는 등 지역기반 고등직업교육의 거점 역할을 한다.


이번 성과포럼은 김이강 서구청장과 김경태 광주보건대학교 총장 등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이 컨소시엄으로 추진하는 고등직업 교육거점지구사업에 대한 2차년도 운영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구는 지난해 광주보건대학교와 함께 ▲고등직업교육혁신위원회 및 HiVE센터 운영위원회 개최 ▲19개 기관 신규 MOU체결 등 지역사회 산·학·관 거버넌스를 구축했으며 ▲찾아가는 통합건강캠프 ▲마을BI 연계 교육 등을 통해 맞춤형 건강관리체계 및 마을중심의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했다.


김경태 광주보건대총장은 “수도권 인구집중과 학령인구감소로 대학과 지역 모두 위기인 상황에서 서구청과 변화에 발맞춰 직업교육에 적합한 평생학습 환경을 구축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이번 성과포럼을 통해 대학과 지역사회가 상생·협력하는 발전방안을 모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서구의 중점사업인 세큰대 및 마을 BI 활성화 사업과 고등직업교육거점 사업을 잘 연계해 지역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bless4y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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