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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의 귀환'… 에너지 넘치는 우즈와 구름 갤러리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24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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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서 10개월 만에 복귀
건강한 모습, 호쾌한 장타 건재 과시
첫날 버디 5개와 보기 6개 1오버파 출발

표정이 밝아졌다.

'황제의 귀환'… 에너지 넘치는 우즈와 구름 갤러리 타이거 우즈가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1라운드 10번 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퍼시픽 팰리세이즈(미국)=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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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1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팰리세이즈의 리비에라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000만 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6개를 엮었다. 1오버파 72타다.


지난해 4월 마스터스 중도 기권 이후 10개월 만에 출전한 PGA 투어 정규 대회다. 우즈는 마스터스 직후 발목 수술을 받았고, 그동안 재활과 체력 훈련을 하면서 필드 복귀를 준비했다. 에너지가 넘쳐 보였다. 2021년 교통사고 이후 코스에 나설 때마다 절뚝였던 걸음걸이가 이번에는 달랐다. 힘들이지 않고 오르막을 올랐다.



스윙은 더 부드러워졌다. 비거리는 젊은 선수에 뒤지지 않았다. 드라이버샷 평균 비거리가 304야드에 이르렀다. 최대 332야드까지 날렸다. 1, 4, 6, 11, 17번 홀에서 버디를 잡아낼 때는 환호성이 터졌다. 팬들은 구름처럼 모여들어 ‘황제’의 귀환을 반겼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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