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구글, 제미나이 1.5 프로 공개…"긴 문맥도 파악"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29초
언론사 홈 구독 뉴스듣기 글자크기

구글은 15일(현지시간) 자체 개발한 멀티모달 인공지능(AI) 모델 제미나이(옛 바드) 1.0 프로의 업데이트 버전을 공개했다.


구글, 제미나이 1.5 프로 공개…"긴 문맥도 파악"
AD

제미나이는 학습 규모에 따라 울트라·프로·나노로 나뉜다. 이날 공개된 '제미나이 1.5 프로'는 기존 1.0 프로보다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정보 능력을 갖췄다. 구글의 최신 AI 모델인 '제미나이 1.0 울트라'와 비슷한 수준이다.


제미나이 1.5 프로는 최대 100만개의 토큰(AI가 처리하기 위해 문장을 세부 단위로 자르는 작업) 처리 능력을 갖췄다. 이는 기존 1.0 프로가 수행하는 3만2000개의 토큰 처리 규모를 크게 넘는 수준이다. 제미나이 1.5 프로의 경우, 1시간 분량의 동영상과 11시간 분량의 음성 파일, 3만 줄 이상의 코드, 70만 단어 이상의 텍스트에 해당하는 방대한 정보를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제미나이 1.5 프로는 개발자를 위한 AI 개발 도구인 '구글 AI스튜디오'와 기업들이 AI 모델을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 '버텍스 AI'를 통해 프리뷰 버전으로 제공된다.




변선진 기자 sj@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