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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전여빈 '검은 수녀들'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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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사제들' 속편…권혁재 감독 메가폰

송혜교·전여빈 '검은 수녀들'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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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급사 NEW는 오컬트 영화 '검은 수녀들'이 오는 22일 촬영을 시작한다고 16일 전했다. 2015년 개봉해 관객 544만2553명을 동원한 '검은 사제들'의 속편이다.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배우 송혜교와 전여빈을 비롯해 이진욱, 허준호, 문우진 등이 출연한다. 메가폰은 영화 '해결사(2010)'와 '카운트(2023)'를 연출한 권혁재 감독이 잡는다. 제작사 집 측은 "새로운 변신이 기대되는 배우들의 조합, 신선한 소재, 예측할 수 없는 전개로 강렬한 재미를 전하겠다"고 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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