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직업개발원은 지난해 8월 고용노동부에서 시행하는 ‘미래내일 일경험지원사업’에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1월까지 수료율 약 90%를 기록하며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직업개발원은 사업 개시 이후 2개월 만에 목표 100명을 조기달성하고 추가 50명을 배정받아 총 153명을 연계했다.
한국직업개발원 관계자는 “취업 지원이 필요한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경험 기회를 제공해 원활한 노동시장 진입을 촉진하고, 신규인력이 필요한 기업에게는 사전 직무관련 교육을 수료한 우수인재를 추천하여 인건비의 부담까지 덜어줄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업을 성황리에 마치며 한국직업개발원은 성과평가 A등급을 받았다. 이에 올해 해당사업 우선선정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전년도에 운영했던 경영사무, 마케팅 2개 분야에서 회계, IT 분야를 추가해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올해 사업은 3월에 개시할 예정이며 다양한 직무 분야의 확대를 통해 500명의 청년에게 일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시장 활성화 기여에 노력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직업개발원은 지난해 서울시장상, 한경협중소기업협력센터 표창, 대한상공회의소 기업혁신대상, 국민취업지원 부문 고용노동부표창 등 일자리창출 공헌을 인정받아 다수의 포상을 수상하며 올해 청년친화강소기업으로 선정됐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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