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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16일 프랑스 방문…양국 간 안보 협정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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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독일 뮌헨 안보 회의도 참석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프랑스 파리에서 양국 간 안보 협정을 체결한다.


젤렌스키, 16일 프랑스 방문…양국 간 안보 협정 체결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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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현지시간) 프랑스 엘리제궁은 젤렌스키 대통령의 프랑스 방문 소식을 전하며 이같이 밝혔다. 엘리제궁은 "이번 협정은 지난해 7월 리투아니아 빌뉴스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 당시 G7 차원에서 이뤄진 약속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G7은 지난해 나토 정상회의 계기에 발표한 공동성명에서 우크라이나의 전쟁 종식 이후에도 우크라이나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장기적인 군사·경제지원을 하기로 했다.


우크라이나 대통령실도 젤렌스키 대통령의 프랑스 방문을 공식 발표하며 "젤렌스키 대통령이 16일 독일과 프랑스를 방문해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 및 마크롱 대통령과 회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젤렌스키 대통령이 17일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안보 회의에도 참석해 커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과 회담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곽민재 기자 mjkwak@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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