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우수’ 기관으로 선정
전남도교육청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합동으로 실시한 ‘2023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전국 1위를 달성해 2년 연속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국민이 원하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국민에게 불편을 초래하는 미흡한 민원 처리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시·도 교육청, 중앙행정기관 등 총 306개 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시행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전남도교육청으 17개 시·도 교육청 중 도 단위에서 전국 1위를 달성했다.
평가는 ▲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고충 민원 처리 ▲민원 만족도 실적 등 5개 항목에 대해 서면 평가와 만족도 조사로 진행됐다.
도교육청은 모든 평가항목에서 평균보다 높은 우수한 점수를 획득했고, 특히 고충 민원 처리 항목에서는 최고 수준인 ‘가’ 등급을 받았다. 또 민원이 접수되는 즉시 집단 고충에 대한 패턴을 파악하고,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파악해 대안을 마련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노권열 총무과장은 “이번 성과는 평소 우리 교육청이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한 결과였다”며 “앞으로도 도교육청은 도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며 도민 입장에서 감동을 주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lejkg12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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