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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 "소기업·상공인위한 금융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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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 "소기업·상공인위한 금융시스템 구축" 시석중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15일 수원 영통 광교테크노밸리 내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열린 '2024년 제1차 경영전략 워크숍'에서 올해 경영전략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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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신용보증재단이 올해 미래성장, 위기 극복, 민생안정, 내부혁신 등 4대 추진전략과 16개 세부과제를 통해 지역 내 소기업·소상공인과 현장 소통·협업 활성화를 위한 금융서비스 구축에 나선다.


경기신보는 15일 수원 영통 광교테크노밸리 내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 속에서 경기도민의 사업 성공을 뒷받침하는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2024년 제1차 경영전략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1부 미래성장 대비를 위한 챗 GPT 활용법과 2부 실무적인 업무점검 및 계획으로 나눠 진행됐다.


경기신보는 1부에서 미래 경영환경과 기관 운영 방향 관련 챗 GPT 활용전략에 대한 강의와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어 경기신보 경영기획본부 조사분석팀의 경제 전망 및 정부·경기도 정책 동향 발표가 있었다.


2부는 지난해 경기신보 성과분석 및 올해 업무계획 발표에 이어 본점 부서장의 올해 핵심사업 추진 계획과 영업본부장 및 영업점장의 본부점 연간 운영계획 발표 순서로 진행됐다. 이후 리스크관리부의 시나리오별 리스크 대응 전략 발표를 마지막으로 워크숍은 성료됐다.


경기신보는 이날 올해 미래성장, 위기 극복, 민생안정, 내부혁신 등 4대 추진전략과 16개 세부과제를 통해 소기업·소상공인 등을 위한 금융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먼저 미래성장 전략으로 도민 성공지원을 위한 맞춤형 G-솔루션 제공 및 정책 시너지 효과 극대화를 위한 도내 산하기관 협의체 구성 등을 추진한다. 또 위기 극복 전략으로 저금리 정책 보증을 통한 고금리 대출 대환을 활용한 소상공인 연착륙을 적극 지원한다.


민생안정 전략으로 경기도 시그니처 상품 개발을 통한 저금리 서민 보증 지원 확대와 내부혁신 전략으로 영업점 현장에 최적화된 차세대 전산시스템 및 옴니채널 고도화 등을 통한 디지털 대전환 선도를 추진한다.


경기신보는 지난해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확장재정’을 통해 확보한 출연금으로 저금리 장기대출 ‘경기 기회UP 특례보증’ 등을 시행하는 등 적극적인 보증지원을 추진해 18만8715개 기업에 5조3210억원의 신용보증을 공급했다.


또 출연금 확보 테스크포스(TF) 운영 및 기관별 맞춤 전략을 통해 총 2504억원의 출연금을 확보하며 안정적인 신용보증 공급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은 "이번 경영전략 워크숍은 경기신용보증재단 임직원이 함께 모여 장기화하고 있는 경제위기에 대응해 조기 위기 극복을 위한 전략과 혁신을 강구하고, 경제위기 연착륙에 대한 의지와 각오를 다질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한편 이날 워크숍에는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과 임원을 비롯해 본부장, 본점 부서장 및 영업점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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