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산협 첫 연임사례
핀테크산업협회는 15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이근주 현 핀테크산업협회장을 제5대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지난달 18일 정기이사회에서 회장 후보로 단독 추대됐다. 이번 정기총회에서 회원사의 과반 득표를 받아 연임이 확정됐다. 핀산협 회장으로서의 첫 연임사례다. 임기는 오는 18일부터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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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장은 전통 금융기관 출신의 핀테크 전문가로 IBK기업은행 스마트금융부장과 핀테크산업협회 사무국장, 소상공인간편결제추진단장, 한국간편결제진흥원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한패스 공동대표로 재직중이다. 이 회장은 취임사에서 “지난 임기 동안 공약을 이행하기 위해 노력해 가시적인 성과를 얻기도 했고 그렇지 못해 아쉬운 부분도 있었다”며 “지난 2년 동안의 경험을 살려 업권이 당면한 규제개선 등의 과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를 통해 부회장, 이사, 감사 등 제5대 이사회 임원이 선출됐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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