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1.35% 내림세
15일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은 상승세로 마쳤다.
코스피는 전일 대비 0.25%(6.62포인트) 내린 2613.80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0.89%(23.39포인트) 오른 2643.81에 출발했으나, 외국인이 '팔자'로 돌아서자 하락세로 전환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1억원, 493억원 순매도했다. 개인만 296억원 순매도했다. 선물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908억원, 66억원을 사들였다. 기관 홀로 2087억원을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을 보면 혼조세로 마쳤다. 삼성전자는 1.35% 떨어진 7만3000원에 마감했다. 현대차 -2.24%, 기아 -3.49%, 삼성바이오로직스 -0.85%, 셀트리온 -0.87% 등이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0.69%(5.91포인트) 오른 859.21에 마무리했다. 이날 코스닥은 전장보다 0.80%(6.83포인트) 상승한 860.13에 출발했다. 지수는 개인 홀로 1078억원 순매수하며 끌어올렸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00억원, 85억원을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혼조세였다. 에코프로비엠 +3.90%, 에코프로 +2.09%, HPSP +2.09%, 알테오젠 +2.44%, 신성델타테크 +2.99% 등이 상승 마감했다.
황윤주 기자 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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