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불법 공매도 의혹을 받는 외국계 증권사와 은행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하고 있다.
서울남부지검은 15일 오전부터 금융조사1·2부가 BNP파리바 증권과 HSPC 증권, HSBC 은행 등 3곳에 대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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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금융사는 불법적 '무차입 공매도'를 실시해 자본시장법을 위반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금융당국은 지난해 12월 해당 금융사를 대상으로 역대 최대 수준인 265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검찰에 고발했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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