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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아모레 등 한경협 가입…내일 정기총회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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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회장단 김선희 매일유업 부회장 합류 가능성

포스코홀딩스, 아모레퍼시픽, KG모빌리티, 에코프로, 매일유업 등이 한국경제인협회에 가입한다.


15일 재계에 따르면 포스코홀딩스 등은 한경협에 가입 신청서를 제출했다. 한경협 다음 날 오전 열리는 제63회 정기총회에서 신규 회원사 가입 안건 등을 의결할 예정이다. 이번에 한경협에 합류하는 회원사는 10곳 이상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네이버, 카카오, 하이브 등 주요 정보기술(IT), 엔터테인먼트 기업은 가입 신청서를 내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네이버, 카카오 등은 한경협이 가입을 타진하던 주요 기업이다.


재계 관계자는 "카카오는 내부 통제 등 경영 쇄신에 힘쓰고 있어 한경협에 합류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고 네이버도 카카오와 함께 가입하는 것이 낫다고 판단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포스코·아모레 등 한경협 가입…내일 정기총회 의결 2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전경련 회관 모습. 전경련은 오는 22일 임시총회에서 기관 명칭을 한경협으로 변경하는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사진=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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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한경협 회원사는 420여곳이다. 앞으로 신규 회원사 추가 모집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또 한경협은 류진 회장과 김승연(한화), 신동빈(롯데), 박정원(두산) 등 부회장 11명으로 구성된 한경협 회장단 규모를 키울 방침이다.



김선희 매일유업 부회장이 추후 차기 회장단에 합류할 수 있다는 말이 나온다. 이번 총회에서는 합류가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김 부회장 합류 시 첫 여성 한경협 회장단 멤버가 된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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