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앞서 치러질 광주광역시 동구남구(을)과 광산구(을) 더불어민주당 경선도 2인 경선으로 진행된다.
15일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가 발표한 3차 심사 결과 동남을과 광산을 모두 현역 의원을 포함한 1:1 구도가 결정됐다.
동구남구을 선거구는 현역인 이병훈 의원과 안도걸 전 기획재정부 차관이 맞붙는다. 김병우 민주혁신연구원장, 김성환·노희용 전 동구청장, 김해경 남부대 초빙교수, 양형일 전 국회의원, 이정락 민주당 사회적경제위원회 부위원장은 컷오프(공천 배제) 됐다.
광산구을 선거구도 현역인 민형배 의원과 정재혁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이 본선행을 두고 경쟁한다.
김성진 전 산업통상자원부 대변인과 최치현 전 청와대 행정관은 컷오프됐다.
일부 예비후보들은 재심을 신청하는 등 이의 제기할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공관위는 앞서 광주 북구(갑), 북구(을), 동구남구(갑) 세 선거구 경선을 발표했으며 이날 2곳을 포함해 8개 선거구 중 5개 선거구를 2인 경선 지역으로 발표했다.
서구(갑), 서구(을), 광산구(갑)은 아직 발표하지 않았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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