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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새해를 맞아 약 3주간에 걸쳐 관내 중소형 민간 건축공사장에 대한 선제적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점검은 ‘서대문구 건축안전센터’를 통해 중소형 건축공사장 11곳, 해체 건축공사장 6곳 등 모두 17곳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외부전문인력, 내부전문인력, 인허가담당자가 ▲점검표에 의한 현장 위해요인 ▲소규모 안전관리계획 수립 여부 ▲산업재해 예방지도 이행 여부 등을 확인한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은 보완이 이뤄지도록 시정 명령을 내리며, 시일이 소요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조치 계획 및 완료 기한을 보고하도록 통지한다.
‘서대문구 건축안전센터’는 건축사 등 전문인력을 활용해 ▲인허가 설계도서의 기술적 검토 ▲건축공사장 안전관리 ▲노후건축물 안전관리 등 건축물 안전 강화를 위한 업무 수행 및 지원 역할을 맡고 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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