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동력 소폭 약화
배터리 업종 강세
15일 한국 증시가 상승 출발했다. 양대지수에서 배터리 업종이 오름세를 보이는 가운데 시가총액 1위인 삼성전자는 하락세로 전환했다.
오전 9시 54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0.29%(7.66포인트) 상승한 2628.08을 가리키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0.89%(23.39포인트) 오른 2643.81에 출발한 뒤 상승 동력이 소폭 약해진 모습이다.
기관 홀로 1396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견인 중이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972억원, 498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선물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267억원, 427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외국인 홀로 572억원을 팔아치우는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혼조세다. LG에너지솔루션 +1.29%, POSCO홀딩스 +1.15%, LG화학 +3.80% 등 배터리 업종의 상승세가 눈에 띈다. 삼성전자는 0.27% 내린 7만3800원에 거래 중이다.
오전 9시 59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0.53%(4.46포인트) 오른 857.72에 거래중이다. 이날 코스닥은 전장보다 0.80%(6.83포인트) 뛴 860.13에 출발했다. 개인 홀로 1451억원을 순매수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61억원, 71억원을 순매도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혼조세다. 에코프로비엠 +0.62%, 에코프로 +0.96%, HPSP +1.30%, 신성델타테크 +7.70% 종목만 오름세다.
황윤주 기자 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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