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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처리퍼블릭, 두바이몰에 1호점…"중동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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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몰, 글로벌 브랜드샵 집결
2018 사우디 진출…중동 11개 매장 보유

네이처리퍼블릭이 두바이몰에 1호점 매장을 오픈하고 중동 시장 진출에 가속패달을 밟고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처리퍼블릭의 두바이점은 두바이 최대 쇼핑몰에 있다. 두바이몰은 글로벌 브랜드샵들로 붐비는 랜드마크로 두바이몰에 입점한 한국 브랜드는 네이처리퍼블릭이 유일하다. 네이처리퍼블릭 두바이점은 총 119㎡ (약 38평)로 고효능 자연주의 컨셉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매장 한쪽엔 프리미엄 라인 ‘진생 로얄 실크’를 체험해보고 피부 고민별 맞춤 상담이 가능한 VIP존도 마련했다.


 네이처리퍼블릭, 두바이몰에 1호점…"중동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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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오픈 첫날엔 400만명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보유한 ‘ROAA’라는 유명 방송인 인플루언서를 비롯해 중동 지역 인기 인플루언서들이 방문했다. 매장을 지나는 소비자들은 유명 제품인 ‘수딩 앤 모이스처 알로에베라 수딩젤’을 한눈에 알아보기도 했다.


다양한 컬러와 합리적인 가격대의 메이크업 제품들도 주목을 받았다. 중동 지역 소비자들은 히잡으로 얼굴을 가리다 보니 그 사이로 드러나는 아이 메이크업이나 네일 제품에 관심이 많다. 이외에도 더운 중동 기후에 맞게 빠른 피부 온도 감소에 도움을 주는 ‘크라이오 아이싱’ 라인의 마스크팩이 높은 관심을 받았다.


네이처리퍼블릭은 지난 2018년 사우디아라비아에 첫 매장을 오픈한 이래로 바레인, 오만 등 중동지역에만 최대 11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카타르의 약국, 이커머스에도 유통망을 확장했으며, 모로코, 이집트, 이라크, 리비아에도 진출해 본격적인 중동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관계자는 “이번 두바이점 오픈은 중동의 주요 거점이자 글로벌 랜드마크인 두바이에 고객 접점을 강화함으로써 중동 시장 확장의 가속화를 의미하는 행보”라며 “다양한 카테고리 라인업과 일찍이 중동 시장에 진출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동 시장에서 브랜드 경쟁력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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