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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새군락지, 야생두꺼비 길, 다음은?… 울산시,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 발굴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32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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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사업 선정 후 9월 환경부 신청

태화강 억새 군락지 조성, 두꺼비 이동로 만들기, 그다음 프로젝트는 뭐 할까요?


울산시가 내년에 추진할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 발굴에 들어간다.


이 사업은 생물서식 공간과 생태통로 조성 등 훼손된 생태환경 복원이 목적이다. 이를 위해 환경부는 매년 지방자치단체 등을 대상으로 공모해 사업을 선정하고 있다.


사업은 개발 사업자가 환경부에 납부한 생태계보전부담금 중 최대 50%까지 일부를 돌려받아 추진한다. 반환받는 금액은 전액 국비로 사업당 최대 7억원이다.


울산시는 사업 발굴을 위해 대상지 조사와 허가사항을 검토한 후 2개 사업을 자체 선정한다. 이후 자연환경보전사업 대행자를 대상으로 시행업체를 선정하고 사업계획을 수립해 올해 9월 환경부에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신청한 2개 사업이 최종 선정되면 울산시는 최대 14억원의 국비를 확보해 내년 상반기 중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신청 후 환경부 등 심사기관을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울산시는 지난해 12월 ‘태화강 둔치 물억새 군락지 조성사업’과 ‘장현저류지 야생 두꺼비 생태통로 조성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비 9억원을 확보했고 올해 상반기 착공할 계획이다.

억새군락지, 야생두꺼비 길, 다음은?… 울산시,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 발굴 울산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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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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