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대전시, 특별교통수단 확충 ‘교통약자 이동편의’ 개선

시계아이콘00분 34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글자크기

대전시가 특별교통수단을 확충하는 등 지역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개선에 나선다.


대전시는 올해 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 시행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 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추진할 사업은 3개 분야 18개로, 대전시는 올해 특별교통수단 29대(신규 20대·대체 9대)와 저상버스 164대(신규 46대·대체 118대)를 도입하는 등 교통약자의 이동 수단을 대폭 확충할 예정이다.


또 버스정류장 개선 사업을 통해 유개 승강장 38개소를 신설하고, 유개 승강장 200개소에 LED 조명을 설치한다.


지하철 역사 개선사업을 통해선 지하철 역사의 노후 에스컬레이터 교체와 전동차 노후 시트 천 교체를 진행한다.


보행환경 개선사업은 어린이·노인보호구역 개선과 시각장애인용 음향신호기 설치, 횡단보도 집중조명 설치 등으로 물리적 장애물을 최소화하는 데 집중한다.


지난해 말 기준 대전지역 교통약자는 46만835명으로 지역 총인구의 31.9%를 차지했다. 2022년과 비교해서는 지난해 교통약자가 4709명 늘어난 것으로 집계된다.


교통약자 유형별 비율은 ▲고령자 53.1% ▲어린이 29.8% ▲장애인 15.5% ▲임산부 1.6% 등의 순을 보인다.



박도현 대전시 교통건설국장은 “장애인·고령자·임산부 등 교통약자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특별교통수단 등 이동 수단을 늘리고, 물리·심리적 장애물 없는 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