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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앞둔 코스피·코스닥 동반 상승…2620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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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를 앞둔 8일 코스피와 코스닥이 상승 출발했다.


이날 오전 10시38분 기준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3.12포인트(0.47%) 오른 2622.70이다.


장 초반 외국인이 372억원, 개인이 147억원을 순매도하고 있으나, 기관이 601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선 LG화학(3.45%), POSCO홀딩스(1.45%), LG에너지솔루션(1.68%), SK하이닉스(1.23%), NAVER(0.98%) 등 시가총액 상위종목 대부분이 오르고 있다. 기아(-2.09%)와 삼성전자(-0.13%)만 내리고 있다.


업종별로는 기계(2.73%), 철강및금속(0.98%), 화학(0.81%), 의료정밀(0.65%) 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섬유의복(-2.15%), 통신업(-1.05%), 음식료품(-0.59%) 등은 하락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12.18포인트(1.50%) 상승한 824.10이다.


외국인이 213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개인이 226억원, 기관이 21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에코프로비엠(2.17%), 에코프로(3.11%), HPSP(7.61%), 엔켐(8.74%), 레인보우로보틱스(15.85%), 리노공업(5.91%) 등이 오름세고 HLB(-2.91%), 알테오젠(-2/09%), 신성델타테크(-1.53%) 등은 내림세다.


업종별로는 에너지 장비 및 방송서비스(2.49%), 컴퓨터서비스(3.99%), 반도체(3.99%) 등 대부분 지수가 오름세고 운송장비(-0.39%), 제약(-0.59%), 종이목재(-0.41%)만 내림세다.


지난밤 미국 주요 지수는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7일(현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0.40% 오른 3만8677.36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82% 상승한 4995.06에 거래를 마치면서 사상 최고치 경신했다. S&P500지수는 장중 4999.89까지 올랐다. 나스닥지수는 0.95% 뛴 1만5756.64에 거래를 마쳤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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