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방신전통시장 찾아 상인 애로사항 청취... 과일, 전 등 직접 구매하며 시장 홍보도...8일까지 지역 내 전통시장 잇따라 방문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5일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듣는 등 민생 챙기기에 집중했다.
진 구청장은 이날 오후 방화동 방신전통시장을 방문해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의 목소리를 듣고 소비자 체감물가를 살폈다.
또 시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전통시장을 애용해 줄 것을 당부하며 전통시장 살리기에 힘을 보탰다.
진 구청장은 시장 내 순댓국집에서 점심을 해결하고 과일, 전, 한과 등 명절 음식을 직접 구매하기도 했다.
진 구청장의 민생 소통행보는 계속된다. 오는 7일에는 송화벽화시장과 화곡본동시장을, 8일에는 화곡중앙시장, 까치산시장, 남부골목시장을 잇따라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계획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오는 8일까지 방신전통시장에서는 농축산물을 구입하면 온누리상품권을 최대 2만원까지 환급해주는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며 “질 좋은 농축산물을 값싸게 구입할 수 있는 전통시장에서 명절 음식을 구입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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