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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혁신성장 위한 4자간 협업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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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기보-우리은행-우리벤처파트너스 4개 기관 업무협약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5일 기술보증기금, 우리은행, 우리벤처파트너스와 함께 '중소벤처기업 혁신성장을 위한 협업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중진공, 기보, 우리은행, 우리벤처파트너스 등 총 4개 기관이 협력해 유망 중소벤처기업의 발굴·육성을 공동 추진, 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기관들은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투·융자 및 보증 등 협업금융 ▲수출·해외진출 촉진 ▲기타 중소벤처기업 지원사업 수행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中企 혁신성장 위한 4자간 협업체계 구축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왼쪽 두 번째)이 5일 열린 '중소벤처기업 혁신성장을 위한 협업체계 구축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기보 김종호 이사장, 중진공 강석진 이사장, 우리은행 조병규 은행장, 우리벤처파트너스 김창규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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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은 혁신성장 분야 등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해 우리은행에 추천하고, 기보는 우리은행의 출연 재원을 기반으로 보증료 인하 등 우대보증을 제공한다.


또한, 우리은행은 중진공이 추천한 수출사업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환율 및 외환 수수료 등 우대 혜택을 제공하며, 우리벤처파트너스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중진공 투·융자 지원기업에 대한 멘토링을 지원한다.


각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중소벤처기업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와 자금조달 여건을 개선해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을 견인할 예정이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이번 정책금융과 민간 금융기관과의 협업이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과 글로벌 진출 가속화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관 간 협업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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