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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어업인후계자 5억원·수산업경영인 2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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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어업인후계자 5억원·수산업경영인 2억원 지원 수산업경영인 현장강의 이론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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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어업인 후계자 등 ‘수산업경영인 육성사업’을 추진한다.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어업인 후계자에 최대 5억원을, 우수 경영인에 최대 2억원을 지원하는 ‘2024년 수산업경영인 육성사업’ 신청을 이달 28일까지 받는다고 5일 밝혔다.


수산업경영인 육성사업은 수산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목적으로 어업인 후계자와 우수 경영인을 선정해 사업 기반 조성과 경영 개선에 필요한 자금을 융자 형태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어업인 후계자의 대출 한도는 최대 5억원이다. 연이자는 1.5% 또는 개인이 원할 시 변동금리 적용 가능하다. 우수 경영인의 대출 한도는 2억원으로 연이자는 1%다.


신청 자격은 어업인 후계자의 경우 어업 경영 경력이 없거나 어업에 종사한 지 10년이 지나지 않은 만 18세 이상 만 50세 미만이다.


우수 경영인은 어업면허(허가·신고)를 받아 어업인 후계자로 선정된 후 해당 분야에서 5년 이상 지속 경영 중이거나 수산 신지식인으로 선정된 사람 중 만 60세 이하다.


신청 가능 분야는 ▲어선 어업 ▲양식업 ▲수산물 가공과 유통 ▲소금 제조업 등이다.


경기도는 올해 어업인 후계자 7명, 우수 경영인 1명 등 8명을 선발해 지원한다.


신청을 원하는 어업인은 신청서, 계획서 등 필요서류와 신분증을 지참해 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안산시 단원구 개건너길71)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김성곤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은 "어업인 후계자와 우수 경영인의 안정적 경영활동을 지원하고 수산 기술 교육 등을 통해 유능한 수산 전문 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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