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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발전소 주변 지역 주민·기업 대상 융자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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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민 생활 안정 기업 수익 및
고용 창출을 촉진하기 위해

경남 사천시는 발전소 주변 지역 주민과 기업을 대상으로 ‘2024년도 발전소 주변 지역 융자사업’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발전소로부터 5km 내 주민 또는 기업에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전력 사업에 대한 지역민의 이해를 돕고, 지역민의 생활안전과 기업의 수익 및 고용 창출을 촉진하기 위해 실시되는 것이다.

사천시, 발전소 주변 지역 주민·기업 대상 융자사업 실시 사천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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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대상은 발전소 주변 지역(동서동, 선구동, 동서 금동, 벌용동, 향촌동)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주민 또는 해당 지역에 소재한 기업이다.


이번 융자사업은 주민복지 지원사업과 기업 유치 지원사업 등 2개 분야로 나눠 실시되는데, 올해는 총 4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주민은 가구당 최대 3000만원, 기업은 기업당 최대 6000만원까지 지원하고, 이자율 1.5%, 2년 거치 3년 상환의 조건이다.


희망자는 오는 13일부터 3월 8일까지 주소지 또는 기업 소재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및 접수하면 된다.


단 신청일 현재 발전소 주변 지역 지원사업 자금을 사용 중이거나 융자기관 여신 규정상의 융자조건에 부합하지 못한 가구 및 기업은 신청 대상자에게서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이자율 1.5%의 저금리로 융자를 실시하는 만큼, 발전소 주변 지역의 주민과 기업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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