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창출도 기대
박균택 광주광역시 광산구(갑)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1일 총선 정책공약 8호 ‘천혜의 자연과 문화유산을 관광벨트로 조성, 지역 소득 창출’을 발표했다.
박 예비후보는 “수도권에서 광주에 놀러 오면 손님들에게 관광시켜줄 만한 장소가 별로 없고 담양의 기사문화권이나 숲으로 안내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이어 “광산지역은 극락강, 황룡강의 멋진 Y자 수변과 어등산, 복룡산, 용진산, 드넓은 평야 지역의 천혜의 자연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어등산 한 말 의병지, 용아·임방울·윤상원 열사 생가, 사암 박순 송호영당 등 문화자원 또한 풍부하므로 이를 관광 자원화하고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또 “역사문화 탐방로 조성, 황룡강 송산교 주변 여가 레저라인 조성, 김치촌·한우거리·승마거리 등 가족 단위 휴양 공간을 조성하고 문화 유적지 관련 후손의 참여, 역사문화관광특구 지정, 영농법인 설립 등을 통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광산 송산교 일대 등을 관광특구로 지정해 국가 보조금을 지원받고 민간 및 대학과의 교류사업과 민간의 직접 참여를 통해 재원을 확보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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