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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소방이 소방 기술인력이 부족한 캄보디아에 소방 인재 양성을 위한 소방기초 교육과정(10주)을 개설, 운영한다.
경기도소방학교는 오는 3월28일까지 캄보디아 앙코르대학 한국어학과 학생 24명을 대상으로 소방 안전 기초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경기도소방학교 교수진은 온라인 원격 교육을 통해 앙코르대학 학생들에게 소방 기초이론과 응급처치 등 재난관리 활동에 필수적인 기초 소방안전교육을 전수한다. 교육은 주 1회 2시간씩 10주간 진행된다.
소방안전교육은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이 지난해 11월 소방차량과 장비 양여 등 협력방안 모색을 위해 캄보디아를 방문한 자리에서 소방 인력 양성을 도와달라는 대학 측의 요청을 수락한 데 따른 것이다.
정병도 경기도소방학교장은 "이번 소방기 초 교육과정 운영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는 한편 분야별로 전문 심화 과정도 개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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