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청년들과 함께 영화 '길 위에 김대중'을 관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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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전날 청년 50명과 함께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을 찾았다. 영화 관람은 김 도지사가 민주화 이전의 역사에 익숙하지 않은 청년들과 김 전 대통령의 삶과 철학을 공유하고 싶다는 뜻을 밝히면서 성사됐다.
해당 영화는 김 전 대통령이 정치에 입문한 1960년대부터 제13대 대통령 선거 직전인 1987년 9월까지를 다룬 작품으로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제작됐다. 김 지사는 "가장 존경하는 정치인, 김 전 대통령의 삶을 반추할 수 있는 감동적인 시간이었다"며 "민주주의를 향한 그의 헌신과 성취의 역사는 오늘의 우리에게 소중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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