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현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4R 이븐파
파봉 11개 대회 만에 우승, 22억원 대박
호이고르 2위, 예거 3위, 피나우 6위
김성현이 하위권에 그쳤다.
2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토리파인스 남코스(파72·7765야드)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총상금 900만 달러)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5개를 맞바꾸며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전날 공동 51위에서 1계단 올라선 공동 50위(2언더파 286타)다. 김성현은 지난달 소니오픈 공동 30위, 지난주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선 ‘컷 오프’가 됐다.
마티외 파봉(프랑스)이 3언더파를 작성해 1타 차 우승(13언더파 275타)을 완성했다. PGA투어 11개 대회 만에 처음으로 정상에 올랐다. 우승 상금은 162만 달러(약 22억원)를 받았다. 니콜라이 호이고르(덴마크) 2위(12언더파 276타), 전날 선두였던 슈테판 예거(독일)는 공동 3위(11언더파 277타)로 밀렸다. 토니 피나우 공동 6위(10언더파 278타), 잰더 쇼플리(이상 미국)는 공동 9위(9언더파 279타)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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