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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최대 규모 반도체 학술대회 'KCS' 24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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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역대 최대 규모 논문 발표
국내 전문가들 3000여명 참석

한국반도체산업협회와 한국반도체연구조합, 포스텍(POSTECH)이 공동 주관하는 '제31회 한국반도체학술대회(KCS 2024)'가 24일부터 26일까지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린다.


KCS는 삼성전자, SK 하이닉스, DB하이텍 등 반도체 기업을 포함해 국내 3000명 이상의 반도체 산·학·연 전문가와 학생이 새로운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최신 학문 및 기술 정보를 파악, 협력 계획을 논의하는 국내 반도체 분야 최대 규모 학술대회다.


韓 최대 규모 반도체 학술대회 'KCS' 24일 개최 '한국반도체학술대회(KCS) 2024' 안내 이미지 / [이미지출처=KCS 홈페이지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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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異種) 혁신을 위한 반도체(Semiconductor for Heterogeneous Innovations)'를 주제로 열리는 올해 행사에는 역대 최대인 1348편의 논문이 발표된다. 반도체 분야 인력 양성 성과를 보여주는 결과로 183명의 학부생도 참여해 포스터 논문을 발표한다.


약 50개 업체, 60개 부스로 구성된 전시회도 함께 열린다. 전시 규모 역시 학회 사상 가장 큰 규모이다.


올해 기조연사로는 서울대학교 명예교수인 정덕균 교수와 박철홍 현대모비스(주) 전무가 나선다. 관련 산업 최신 기술과 산업 동향 등을 참가자에게 공유, 풍성한 학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학술대회 첫날인 24일에는 다양한 분야의 단기 강좌와 포스터 세션, 국내 반도체 분야 연구단의 워크숍이 진행된다. 25일과 26일에는 73명의 초청 연사를 포함한 일반 구두 세션, 포스터 세션뿐 아니라 기업체 세션과 럼프 세션, 기업체 잡페어(Job-Fair) 세션, 학부생 대상 스페셜 런천 세션 등이 열릴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를 주관하는 포스텍 반도체공학과의 조직위원회는 "국내 반도체 산업의 역사가 한 세대를 지나 다음 세대로 이어지는 31회차 행사라는 점을 고려, 젊은 반도체인들이 반도체인으로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첫날의 환영 리셉션, 둘째 날 시상식 및 네트워크 세션 특별공연 등 문화 행사 프로그램과 마지막 날 경품 행사까지 다채로운 축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풍성하게 기획했다"고 밝혔다.




김평화 기자 peac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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