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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2400개 중소기업 수출 지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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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바우처 지원 사업'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
참여 기업 모집…2400여개 선정

중소벤처기업부가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돕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수출 바우처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중기부, 2400개 중소기업 수출 지원 나선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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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바우처사업’은 정부지원금과 기업분담금으로 구성된 바우처를 통해 협약기간 내에 디자인개발, 홍보, 바이어 발굴, 해외인증, 국제운송 등 14가지 해외 마케팅 서비스 메뉴판에서 원하는 서비스와 수행기관(서비스 제공기관)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는 해외진출 지원사업이다.


전년도 수출실적을 기준으로 ▲내수(전년도 수출실적이 없거나, 1000달러 미만 기업) ▲초보(전년도 수출액 1000~10만달러 미만) ▲유망(전년도 수출액 10~100만달러 미만) ▲성장(전년도 수출액 100~500만달러 미만) ▲강소(전년도 수출액 500만달러 이상)단계로 나눠 수출규모에 따라 3000만원부터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하고 1차 모집에서는 2400여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올해는 수출국 다변화 지표에 대한 평가 비중을 기존 20%에서 30%로 확대한다. 또 수출바우처 선정기업들은 국제복합 운송료 등의 수출 과정에서 발생하는 물류비를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는 지난해 선정절차, 일정, 기준 등이 제각각이었던 글로벌 강소기업, 수출유망 중소기업, 수출 두드림기업 지정제도를 통합해 시행한 제도다. 전년도 수출액이 10만달러 이상인 중소기업 중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선정해 20여개 수출지원기관의 해외진출 지원사업과 정책자금 등 각종 금융지원을 우대한다.


수출바우처와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23일부터 2월 13일까지 수출바우처 누리집에서 통합 신청할 수 있다. 수출기업 지정제도인 글로벌강소기업 1000+프로젝트에만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은 중진공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최원영 중소벤처기업부 글로벌성장정책관은 “중소기업 수출 회복세가 계속해서 이어질 수 있도록 수출바우처, 글로벌강소기업 1000+프로젝트를 통해 수출 중소기업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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