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대한 주민 소통을 위해 의정부시에 이어 새해 2번째로 포천을 찾아간다.
경기도는 오는 24일 포천시 반월아트홀에서 김동연 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함께 갑니다 포천시편’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김 지사는 앞서 지난 11일 의정부시 경기도일자리재단 북부사업본부에서 올해 들어 처음으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함께 갑니다 의정부편’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경기도 공식 유튜브(https://www.youtube.com/@ggholics)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된다.
강현석 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장은 "경기도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을 위해 비전과 발전전략 수립, 100여 회에 달하는 토론회·설명회 등 차근차근 준비해 왔다"며 "올해도 ‘경기북부특별자치도 함께 갑니다’를 시작으로 명칭 공모전 등을 더해 특별자치도 추진에 빈틈없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도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 이름’ 대국민 공모전을 1월18일부터 2월19일까지 진행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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