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상담소 10곳은 4곳으로 거점화
경기도 안성시 농업기술센터는 기존 '농업인상담소'를 '농업기술상담소'로 명칭을 변경하고 10곳의 상담소를 4곳의 거점 상담소로 통합했다고 16일 밝혔다.
농업인상담소는 영농기술 상담 및 농업기술 정보를 제공하고 농업인 학습단체를 육성하는 업무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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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 측은 "기존 상담소는 1곳당 1명의 상담소장이 운영하는 방식이어서 수요를 충족하기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명칭 변경과 함께 거점화, 팀제 운영을 통해 서비스 질을 개선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따라 10곳의 상담소는 중부·동부·서부·남부의 4개 거점 상담소 통합되고 각 상담소는 3명의 팀으로 편성된다.
거점별 담당 지역은 ▲중부 보개면·대덕면·안성동 ▲동부 일죽·죽산·삼죽면 ▲서부 공도읍·원곡·고삼·양성면 ▲남부 금광·서운·미양면이다.
사무실은 중부의 경우 현 보개면농업인상담소, 동부·서부·남부는 거점별 농기계임대사업소 분소에 마련된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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