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재단 신년 인사회서 시상식 열어
전북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경윤, 이하 재단)은 '제1회 전라북도 예술·관광상' 첫 수상자로 '예우' 등 11건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이번 예술·관광상은 전북도 문화 관광진흥 일환으로 문화예술인의 창작 의욕을 높이고, 관광산업에 동력을 제고하고자 지난해 처음 시행했다.
이번 수상자는 문화관광 분야에서 활동 중인 개인이나 단체, 기업 등 각계각층과 여러 장르에서 지난해 9~12월 후보자 추천과 2차례의 공적 심의를 거쳐 고루 선정했다.
수상에는 ▲디자인에보(기업, 아트페어 및 페스타 기획) ▲전주대사습놀이보존회(단체, 전통예술 보존·국악 인재 발굴) ▲전주소년소녀합창단(단체, 청소년 공연예술 육성) ▲아크빌(단체, 로컬관광콘텐츠 기획) ▲예우(단체, 배리어프리 공연) ▲심재균(기획)▲양진성(공연) ▲이기홍(미술) ▲이종근(문학) ▲이흥재(사진) ▲전호갑(공예) 등 11건이다.
시상식은 19일 전주 라한호텔 1층 온고을홀에서 열리는 재단 신년인 사회와 함께 진행된다. 수상자에게는 도지사 표창과 함께 공적 아카이브 전시를 제공한다. 전시는 3월 중 전북예술회관에서 펼쳐진다.
이경윤 대표이사는 "새롭게 출범하는 전북특별자치도 구석구석에서 도민들이 모여 창의적인 활동을 함께 즐기며 축하하는 나눔의 문화가 조성되도록 지원사업과 수상 제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건완 기자 yach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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