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방안전본부(본부장 김수환)와 제주소방노조 및 기관별 직장협의회는 지난 10일 제주소방본부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11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조직발전과 직원들을 위한 정책제안·개선사항에 대한 의견을 적극 개진해 소통과 대화를 통해 제안을 수용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소방안전본부와 소방노조, 직장협의회 임원들이 한데 모여 다방면에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올해는 직원들이 소방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급식환경을 혁신적으로 개선해 위탁 급식을 통해 균형 잡힌 영양식과 영양지도로 기존과는 차별화된 급식환경으로 직원들이 기대감이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수환 본부장은 “노조와 직장협의회, 제주소방이 동반자라는 마음으로 소통을 강화해 도민의 안전 수호라는 조직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협력해 주시길 부탁한다”며 “직원 근무만족도 합동조사 등 앞으로 노조와 직장협의회와의 협업을 통해 조직을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방노조와 직장협의회는 조직을 위해 묵묵히 업무에 정진하는 직원들이 즐겁고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업무능률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제안함은 물론 근무 중에 발생하는 고충 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힘쓰고 있다.
제주=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황정필 기자 baekok@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