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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진원 육성 스타트업, CES서 글로벌 진출 기반 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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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TARTUP 통합관’ 참여
지크립토, 최고혁신상 수상

창업진흥원에서 육성한 대학창업 스타트업들이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에서 글로벌 진출 기반을 다진다.


창진원 육성 스타트업, CES서 글로벌 진출 기반 다져 9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이스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내 'K-STARTUP 통합관' [사진 제공=창업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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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진흥원은 창업중심대학에서 발굴·육성한 창업기업 7개 사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에 참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창업중심대학은 우수한 기술 창업 인프라 및 협업 네트워크를 갖춘 대학과 창업진흥원이 손잡고 2022년부터 진행하는 창업지원 사업이다.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비롯해 대학 창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시작됐다.


CES 내 ‘K-STARTUP 통합관’에 참여하는 창업중심대학 지원기업 7개 사는 강원대 뉴로이어즈, 성균관대 미메틱스·엔터테이크, 전북대 액티부키, 한양대 넥스트페이먼츠·에이아이엠디·지크립토 등이다.


창업진흥원은 “이 기업들은 대학이 보유한 인프라 및 비즈니스 모델(BM) 고도화, 판로 개척, 투자 유치 등 성장 단계별 맞춤형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시장으로까지 진출했다는 점에서 지역창업의 성공 사례로 그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특히 한양대 소속의 오현옥 교수가 공동창업한 지크립토는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활용한 투표시스템 ‘지케이보팅(zKvoting)’으로 ‘사이버보안&개인정보’ 부문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고혁신상을 받았다.



김용문 창업진흥원장은 “이번 CES 참가를 시작으로 창업중심대학의 혁신적 기술을 보유한 창업기업이 글로벌시장에 지속적으로 도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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