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능 RS 라인업 중 최상위 모델
RS7 퍼포먼스 출시..말 630마리가 끄는 힘 맞먹어
아우디코리아가 고성능 RS 라인업 최상위 모델 RS7 상위 트림 ‘RS7 퍼포먼스’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차량은 4.0ℓ V8 가솔린 엔진에 대형 터보차저와 향상된 부스트 압력이 추가돼 기존 RS7 모델보다 엔진 출력이 30마력 늘어난 630마력이다. 순간 출력(토크)는 5.1㎏·m 늘어난 86.68㎏·m이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도달하는 데 3.4초가 걸린다. 최고 속도는 시속 305㎞이다. 연비는 7.3㎞/ℓ(복합 기준)이다. 휠은 22인치이며 캘리퍼는 빨간색으로 칠해 스포티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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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공간에을 살펴보면 대시보드 상단과 숄더에 나파 가죽 패키지를 적용했다. 2열 좌석 열선과 앞좌석 통풍 기능이 탑재됐다. 시트에는 RS 로고가 빨간색으로 새겨져 있다. 이외에도 태양광충전 무선 하이패스가 추가됐다.
아우디코리아는 공식 딜러사를 통해 판매하는 모든 아우디 모델의 기본 보증 ‘아우디 워런티’를 5년 또는 최종 주행거리 15만㎞까지(선 도래 조건) 보장하고 있다. 가격(부가세 포함)은 1억8180만원이다.
오규민 기자 moh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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