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동의대(총장 한수환) 창업보육센터(소장 박영도)는 입주기업인 ‘에이치비테크’(대표 이준강)가 지난 14일, 부산 농심호텔에서 부산·울산창업보육센터협의회(BUBIA)가 주관한 ‘2023 창업보육 성과발표회’에서 창업 우수기업에 선정돼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표창을 받았다고 전했다.
에이치비테크는 친환경 생분해성 그리스를 개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동의대 기술지주로부터 지난 2022년 9월에 난연성 저밀도 컴파운드 기술을 이전받아 신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이준강 대표는 “동의대 창업보육센터의 창업 프로그램 지원으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진행해 좋은 성과를 거둬서 기쁩니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역 창업기업들의 상생발전 생태계를 구축하는 동시에 부산·울산 지역 창업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습니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또 동의대 창업보육센터 박영도 소장은 “동의대 창업보육센터는 올해 4월에 한국창업보육협회가 지원하는 ‘2023년 창업보육센터(BI) 보육역량 강화지원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입주기업의 사업 활성화를 위한 기술·사업화·역량강화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동의대만의 특화된 입주기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함과 동시에 지역 창업 생태계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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