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지사 제1호 가입…'성공적 출범 염원'
19일부터 도민 우대 1.0%, 최고 연 5.5%
전북은행(은행장 백종일)은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D-30을 기념, 정기적금 특판 '전북특별자치도 동행 적금'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전북은행에 따르면 이번 상품은 내년 1월 말까지 2024좌를 한정 판매한다. 영업점 창구에서 가입할 수 있다. 가입 기간은 12개월, 납입액은 월 5만~50만 원, 1인 1계좌로 최고 연 5.5% 금리를 제공한다.
기본 금리는 연 4.00%로 가입 시 자택 또는 직장 주소가 전북(전북특별자치도)이면 연 1.00%다. 전북은행 입출금계좌로 6회 이상 자동이체 납부 시 연 0.30%, 마케팅 동의 시 연 0.20%로 최고 연 1.50% 금리우대를 받는다.
통장은 전북특별자치도의 성공적인 출범을 기원, 전북의 미를 시각화한 전용 통장으로 발급된다.
판매 첫날 김관영 지사가 '전북특별자치도 동행 적금 제1호 가입'으로 출시를 기념했으며, 전북은행은 여러 홍보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에 맞춰 전북은행도 도민들에게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전북의 유일한 지방은행으로서 특별자치도 홍보에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김건완 기자 yach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