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학교가 지난 15일 오후 교내 행정관 6층 회의실에서 중국 강동성 한산사범대학과 공동 운영프로그램 문제점 논의와 교환학생 등 추가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갑용 광주대 부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한산사범대학교와 아동학과 공동운영 프로그램 외 다른 학과와의 공동운영 프로그램 신설과 교환학생 교류 등 추가적인 협력 확대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빈번한 교류와 발전적인 교육 파트너십을 통해 양 대학이 상생발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한산사범대학 임광문 부당서기는 "글로벌 인재양성 및 공동 학술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이 이루어지길 희망한다"면서 "협약은 되어 있지만, 코로나로 인해 실질적으로 운영되지 못했던 3+1 운영프로그램 등이 조속히 활성화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산사범대학 방문단은 이후 극기관 호심미술관에서 패션·주얼리디자인학과 졸업작품전시회를 감상하고 호심관 라이티라운지, 호심기념도서관, 호심김인곤박사기념관 등 광주대 주요 시설을 둘러봤다.
호남취재본부 민현기 기자 hyunk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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