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가 임시투자세액공제를 내년도에도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19일 최 후보자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임시투자세액공제 연장과 관련한 박대출 국민의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임시투자세액공제는 기업 투자 증가분에 10%포인트의 추가 세액공제를 해주는 제도다. 정부는 올해 초 ‘K칩스법’을 통해 올해 한시적으로 국가전략기술에 대한 기업 투자 증가분에 대해 세액공제비율을 4%에서 10%로 늘리는 내용의 임시투자세액공제를 도입했었다. 최 후보자는 이달 말 일몰 예정인 임시투자세액공제와 관련해 적용 기간을 연장하겠다는 답변을 내놓은 것이다.
이에 따라 임시투자세액공제를 연장하는 내용이 내년 1월 발표될 ‘2024년 경제정책방향’에 담길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세종=이은주 기자 golde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