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인·주요내빈 등 520여명 참여, 화합의 장 마련
경북 구미시 체육회는 18일 복합체육센터 다목적 체육관에서 김장호 시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체육회 임원 등 구미시 체육인 5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구미체육 유공자 시상식과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유공자 시상, 성과 영상 상영, 내빈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체육진흥유공자 57명 시상과 더불어 윤상훈 구미시체육회장을 필두로 한 구미시체육회 재정위원회에서 우수선수 20명에게 총 2000만원 상당의 장학금과 물품을 지원하는 등 한 해를 결산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윤상훈 체육회장은 “올 한 해 구미시 체육의 성과를 위해 힘써 준 김장호 시장을 비롯한 구미시 체육인 여러분께 감사하며, 앞으로도 많은 지원과 응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장호 시장은 수상자들에 대한 축하와 함께 “올해는 ‘2023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성료부터 ‘2025년 구미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 유치까지 구미시가 체육의 중심도시로 서게 된 값진 한 해였다”며 “ 앞으로 에어돔 설치와 같이 체육 인프라 확충을 통해 경제 유발 효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내년도 구미시에서 개최하는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우승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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