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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밤 9시 42분께 경남 밀양시 대구-부산 고속도로 밀양대교 대구 방향 도로에서 승용차 1대와 25t 트레일러 2대가 잇따라 추돌했다.
19일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앞서가던 승용차 뒤를 트레일러가 충돌했고 이를 또 다른 트레일러가 들이받았다.
사고로 트레일러 운전자 40대 A 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승용차 운전자와 동승자 등 20대 2명은 다발성 골절 등으로 각각 다른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현장에는 소방대원 등 인원 18명과 장비 13대가 동원돼 사고 현장을 수습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운전자와 목격자 진술과 차량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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