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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회원권 시장 ‘겨울 저점 매수 반등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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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 뉴서울, 뉴코리아, 한양, 라데나 상승
평균 시세 2억5066만원…전주比 0.03%↑

골프회원권 시장의 하락세가 멈췄다. 전체 평균 시세가 상승세로 돌아서며 반등하는 종목이 늘었다.


15일 동아회원권거래소에 따르면 전국에 거래되고 있는 100개 주요 회원권의 평균 시세는 2억5066만원이다. 지난주와 비교해 0.03% 올랐다. 가격대별로 초고가대만 0.18% 떨어졌다. 고가대 0.32%, 중가대 0.21%, 저가대는 0.05% 뛰었다. 동아회원권거래소는 "작년과 다르게 하락세가 크지 않다. 겨울 저점 매수를 기다리던 매수세가 적극적인 모습으로 바뀌었다"면서 "매물이 많지 않아 일부 종목이 강보합세를 나타낼 것이다. 연말 골프회원권 시장은 매도와 매수의 줄다리가 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골프회원권 시장 ‘겨울 저점 매수 반등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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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권의 평균 시세는 2억8486만원으로 지난주 대비 0.03% 올랐다. 기흥은 저점 매물 거래 이후 매수 주문이 누적돼 1.17% 뛰었다. 뉴서울도 매도 호가가 올라가 1.39% 점프했다. 강북권의 뉴코리아 1.09%, 서울 1.89%, 한양 2.94%, 라데나 3.09%, 여주-주식 1.82%, 한원은 1.72% 각각 상승했다. 반면 아시아나 0.64%, 화산은 4.35% 떨어졌다. 박천주 팀장은 "중부권 회원권 시장은 상승 종목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강보합세를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남부권의 평균 시세는 1억6212만원으로 지난주 대비 0.01% 올랐다. 선산은 매물이 소진된 뒤 매수 주문만 누적돼 1.96% 뛰었다. 대구도 매도와 매수 눈치 싸움이 치열했다. 0.69% 소폭 상승했다. 용원은 매수 관망세 속에 매도 호가가 낮아져 0.58% 하락했다. 정산과 보라는 매물 찾기가 쉽지 않아 보합세다. 이윤희 팀장은 "남부권 회원권 시장은 겨울 저점 매수를 대기하는 분위기"라면서도 "인기 종목 골프장의 경우 매물 실종으로 강보합세장을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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