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100억 넘긴 '별빛 청하 스파클링' 후속
롯데칠성음료는 청하 스파클링 신제품 '로제 청하 스파클링'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이 제품은 지난해 출시 9개월여 만에 매출 100억원을 돌파하며 인기를 끌었던 '별빛 청하 스파클링'에 이은 두 번째 라인업이다. 신제품도 별빛 청하 스파클링과 같은 알코올 도수 7도에 탄산을 가미했다. 엘더베리 농축액에 천연 적사과향을 더해 청주향과 과일향의 조화를 극대화했고, 다양한 음식과 어울릴 수 있도록 단맛은 줄였다.
핑크빛 제품 패키지는 '로제'를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했고 가운데 차오르는 초승달과 흩날리는 꽃잎을 디자인한 제품 라벨은 '장밋빛으로 빛날 내일을 위해'라는 제품의 콘셉트를 직관적으로 표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작년 선보인 별빛 청하 스파클링에 대한 소비자들의 사랑에 힘입어 1년 8개월여 만에 로제 청하 스파클링을 새롭게 출시했다"며 "코로나19 이후 다양해진 소비자들의 기호에 맞는 다양한 제품 개발을 통해 급속도로 변하는 주류 시장의 소비자 트렌드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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