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14개 기부·나눔단체 초청 간담회…각 단체에 성금 기부

尹, 용산 대통령실로 관계자·기부자 등 초대

윤석열 대통령은 4일 14개 기부·나눔 단체 관계자 및 기부자 등을 만나 간담회를 갖고 성금을 기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14개 기부·나눔 단체 관계자 및 기부자 등 30여명을 초청해 각 단체에 성금을 기부하고 감사를 표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이날 초청행사는 윤 대통령이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과 배려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는 게 대통령실의 설명이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초청받은 단체는 ▲구세군 ▲굿네이버스 ▲대한결핵협회 ▲대한적십자사 ▲밀알복지재단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세이브더칠드런 ▲아름다운 동행 ▲월드비전 ▲유니세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푸드뱅크(한국사회복지협의회) ▲한국해비타트 ▲희망친구 기아대책 등 총 14곳이다.

윤 대통령은 본격적인 간담회에 앞서 14개 단체의 특색이 담긴 기념 부스를 방문해 성금을 기부하며 기부·나눔을 위한 각 단체의 노력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윤 대통령은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이 봉사 과정에서 겪은 다양한 경험을 청취하고, 사회적 약자를 두텁게 지원하는 약자 복지에 대한 정부의 의지를 표명했다.

이기민 기자 victor.le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