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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 개각]최상목 경제부총리 내정자…"거시경제·금융 정통 엘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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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 개각]최상목 경제부총리 내정자…"거시경제·금융 정통 엘리트"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내정자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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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4일 새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으로 최상목 대통령실 경제수석비서관을 내정했다.


최상목 내정자는 1963년 6월 7일 서울에서 태어났다. 오산고등학교를 거쳐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수석 졸업했다. 이후 미국 코넬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울대 법대 82학번으로 조해진 국민의힘 의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과 법대 동기다. 서울대 법대 79학번인 윤 대통령보다 3년 후배다.


행정고시 29기로 재정경제부(현 기재부)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기재부에서는 정책조정국장, 경제정책국장, 부총리 정책협력실장을 지냈다. 금융위원회에서는 국장 시절 자본시장법 실무를 총괄하기도 했다.


박근혜 정부에서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경제금융비서관, 기재부 1차관을 맡았다. 문재인 정부 시절에는 별다른 역할 없이 지내다 2020년 농협대 총장을 역임했다.


윤 정부에서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부터 경제1분과 간사를 맡아 새 정부 경제정책 수립에 기여했다. 최 내정자는 당시 코로나19 소상공인 지원, 부동산 대출 규제 완화, 주식양도세 폐지 등의 정책을 담당했다.


내부에서는 업무 처리가 빠르고 판단이 정확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엘리트 관료 중에서도 거시경제·금융 분야에 식견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용산 △오산고 △서울대 법학과 △미국 코넬대 경제학 박사 △행정고시 29회 △재정경제부 경제정책국 종합정책과, 금융정책국 금융정책과장 △금융위원회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사무국장 △제17대 대통령직인수위 경제1분과 실무위원 △기획재정부 정책조정국장, 경제정책국장, 경제부총리 정책보좌관 △대통령 경제수석비서관실 경제금융비서관 △기획재정부 제1차관 △농협대 총장 △대통령실 경제수석비서관




세종=송승섭 기자 tmdtjq850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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