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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라오스 관광 IT시스템 구축 신시장 개척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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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정보문화관광부와 업무협약 체결로 관광산업 활성화 교두보 마련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에서 진흥원 ‘ICT 융복합 지역 개발 기업 지원사업’ 참여기업 ㈜에스엠소프트(대표 박영님, 이하 ‘에스엠소프트’)가 라오스 정보문화관광부와의 비즈니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신시장개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업무협약식에는 진흥원 이인용 원장과 참여기업 에스엠소프트 박영님 대표, 라오스 정보문화관광부 장관 및 부청장을 비롯해 현지 언론사 등이 함께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라오스 관광 IT시스템 구축 신시장 개척 앞장 진흥원, 참여기업과 라오스 정보문화관광부 관계자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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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업무협약으로 진흥원 참여기업 에스엠소프트와 라오스 정보문화관광부는 라오스 내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라오스 호텔 등 숙박업소를 중심으로 한 종합 관광 데이터 서비스 개발 ▲개발에 따른 인력양성 및 기술협력에 함께 발맞추어 나갈 예정이다.


또 단순 업무협약에 그치지 않고 2년간 연 1000대의 집객정보관리 시스템을 호텔에 보급함에 대한 구매의향서도 동시 체결해 실질적인 해외 진출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시장 진출은 전라남도와 진흥원이 지역 강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ICT 융복합 지역 개발 기업 지원사업’이다.


1년여간 지속적인 기술 고도화 및 사업화 지원과 라오스 정부와의 협상에도 이인용 원장이 동행하는 등 물심양면 지원을 통해 일궈낸 성과라 할 수 있다.


진흥원 이인용 원장은 “ICT 산업이 자리 잡고 있는 라오스 시장을 전남 도내 기업이 선점한 것은 단순히 현재 보이는 숫자보다 훨씬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말하며, “이번 협약의 긍정적 효과가 지역 기업 전체로 확산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해서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흥원은 2008년 개원 이래 전라남도 정보문화산업발전 및 ICT/SW 강소기업 육성을 위해 올 한해 ICT/SW 분야 345억 규모의 부처 및 지자체 사업을 수주하고 운영하는 등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 성과를 계기로 향후에도 도내 기업의 발전을 위한 ▲기술고도화 지원, ▲국내외 마케팅, ▲테스트 등 기업 수요에 맞춘 자율형 맞춤 지원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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