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성탄 트리 점등식 행사’ 진행

전북 임실군은 지난 1일 임실시장 특설무대에서 ‘2023년 성탄 트리 점등식’ 행사를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임실군기독교연합회(회장 최성화)가 주관한 이번 점등식은 심민 군수를 비롯한 목회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도와 함께 성탄 트리 점등식 등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군민들에게 전달했다.

임실군이 지난 1일 임실시장 특설무대에서 ‘2023년 성탄 트리 점등식’ 행사를 가졌다.[사진제공=임실군]

최성화 임실군기독교연합회장은 “성탄의 기쁨과 따뜻한 마음을 군민들과 나누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트리와 함께 행복한 연말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심민 군수는 “우리가 함께 환하게 밝힌 성탄 트리의 불빛이 따뜻한 정을 주고받는 나눔의 불빛이 되고 군민들의 마음속을 환하게 밝혀 내일의 한 걸음을 뗄 수 있는 희망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번 성탄 트리는 임실읍, 오수면, 관촌면 세 곳에 설치했으며, 내년 1월 5일까지 환하게 불을 밝힐 예정이다.

임실=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노식 기자 baekok@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