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사 사회공헌 확대"
금융감독원이 세종특별자치시, 한화손해보험과 손잡고 보이스피싱 예방 및 지역사회 공헌 사업을 펼친다.
금감원은 4일 세종시청에서 이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복현 금감원장, 최민호 세종시장, 나채범 한화손보 대표가 참석했다.
우선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 금감원은 세종시의 공공시설 및 각종 공식행사 등을 활용, 금융사기 예방 홍보활동을 세종시와 함께 추진한다. 세종시는 보이스피싱 보험제도 및 출산장려 시술비 지원사업 홍보한다. 한화손보는 세종시의 소상공인 및 65세 이상 고령층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보험 가입을 지원하고 출산 장려 시술 비용도 보조한다.
이같은 사업은 금융사기 예방과 함께 금융사가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금감원은 "앞으로도 금융회사가 사회 공동체 일원으로서 소명의식을 지니고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독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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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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