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이 1일 지역 온정 나눔에 힘을 보태기 위해 ‘희망 2024 나눔 캠페인 모바일 모금함’을 운영한다.
부산은행 모바일뱅킹 이용고객은 모바일뱅킹 내에 안내 팝업 또는 기부 서비스 메뉴로 모바일 모금함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희망 나눔 캠페인은 매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가 연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진행하는 성금 모금 캠페인이다.
올해 ‘희망 2024 나눔 캠페인’은 ‘기부로 나를 가치 있게, 기부로 부산을 가치 있게!’라는 슬로건과 함께 부산지역 총 모금액 108억 6000만원을 목표로 2024년 1월 31일까지 두 달간 진행된다.
모여진 성금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소외 이웃을 돕기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부산은행 강석래 경영기획본부장은 “뜻깊은 모금캠페인에 부산은행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이번 모바일 모금함으로 모여진 온정이 지역 곳곳으로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부산은행은 지난 2월 모바일뱅킹으로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구호를 위한 성금 모금을 진행해 온라인 기부문화 확산에 동참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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